충무교와 곡교천 전경사진.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2019.12.20
충무교와 곡교천 전경사진.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2019.12.20

‘14일 오후 2시 염치읍사무소에서 진행’
‘0.94㎞ 6차로 확장, 2024년 완료 예정’
“관광·지역경제 활성화 견인하도록 노력”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오는 14일 오후 2시 염치읍사무소에서 ‘충무교 재가설 사업’ 실시설계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충무교 재가설 사업은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 예산국토관리사무소에서 실시설계를 발주해 12월 실시설계 착수보고를 시작했다. 이어 관계기관 협의, 기술자문 등의 절차를 거쳐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추진현황을 공유하고자 마련했다.

충무교 재가설 사업은 권곡동 충무교차로와 염치읍 석장리 석정교차로 간 0.94㎞를 6차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2021년 공사 착공해 2024년 완료 예정이다.

아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숙원사업인 만큼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겠다”며 “충무교가 아산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역할로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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