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홈플러스 본사에서 임일순 사장이 코로나19 극복과 조기 종식을 응원하는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제공: 홈플러스) ⓒ천지일보 2020.7.9
9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홈플러스 본사에서 임일순 사장이 코로나19 극복과 조기 종식을 응원하는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제공: 홈플러스) ⓒ천지일보 2020.7.9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홈플러스는 임일순 사장이 코로나19 극복과 조기 종식을 응원하는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9일 밝혔다.

‘스테이 스트롱’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연대 메시지를 전 세계로 확산시키고자 지난 3월 외교부에서 시작한 글로벌 캠페인이다. 두 손 모아 기도하며 손 씻는 로고에 ‘Stay Strong’이라는 문구를 적어 개인위생 준수로 코로나19를 극복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코로나19 극복 응원 메시지가 적힌 팻말을 들고 있는 모습을 촬영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고 캠페인을 이어갈 세 명을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임 사장은 로고에 “힘내라 대한민국! 홈플러스와 함께 코로나 극복!”이라는 문구를 더해 우리나라 신선 농가와 중소 제조사들을 응원하는 뜻을 전했다. 최근 대형마트 납품 농가와 중소기업들은 온라인쇼핑 쏠림 현상과 영업규제로 코로나19 매출 임팩트가 커진 데다 재난지원금 사용처에서도 마트가 제외돼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김영희 BCG코리아 대표파트너의 지목을 받아 진행됐으면 임 사장은 다음 참여자로는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제임스 최 주한호주대사·송기홍 한국IBM 사장을 지목했다.

임일순 홈플러스 사장은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대형마트와 국내 신선 농가·제조 협력회사들도 위기 극복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고 있다”며 “시민들의 안정적인 생필품 공급과 장바구니 물가안정·중소 협력사 매출과 내수 회복 지원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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