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이마트 성수점 밀키트 매장에서 모델들이 ‘피코크 강원도의 밥상 밀키트’ 3종을 소개하고 있다. (제공: 이마트) ⓒ천지일보 2020.7.9
9일 이마트 성수점 밀키트 매장에서 모델들이 ‘피코크 강원도의 밥상 밀키트’ 3종을 소개하고 있다. (제공: 이마트) ⓒ천지일보 2020.7.9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이마트가 강원도 지역 특색 한식 레시피를 담은 ‘강원도의 밥상’ 밀키트 3종을 선보인다. 이마트는 9일부터 피코크 밀키트 ▲강릉식 짬뽕 순두부(2인분·9980원) ▲원주식 장칼국수(2인분·6980원) ▲영월식 청국장(2인분·8980원)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강원도 지역을 시작으로 향후 충청도·경상도·전라도·제주도 등 지역 특색을 살린 요리도 밀키트로 재구성해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강릉식 짬뽕 순두부’는 강릉 초당 지역 순두부 골목에서 유래된 매콤한 순두부찌개를 재구성했으며 짬뽕용 채소와 피코크 초당 순두부를 짬뽕 육수에 넣고 끓이면 15분 만에 근사한 짬뽕 순두부가 완성된다.

‘원주식 장칼국수’의 경우 소금을 구하기 어려운 강원도 지역 산촌에서 장을 섞어 양념한 것에 유래한 칼국수로 걸쭉하고 칼칼한 맛이 특징이다. ‘영월식 청국장’ 역시 메주로 유명한 강원도 영월 지역에서 유명한 청국장 메뉴를 밀키트로 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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