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지사가 9일 마산회원구 내서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제공=경남도) ⓒ천지일보 2020.7.9
김경수 지사가 9일 마산회원구 내서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제공=경남도)ⓒ천지일보 2020.7.9

9일 내서읍 행정복지센터 방문

코로나 방역·지원사업 노고 격려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김경수 지사가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행정 최일선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 여러분이 건강하고 안전해야, 도민의 삶을 보살필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많은 업무에 힘들겠지만 사명감과 자부심을 품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정부와 경남형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비롯해 코로나·일상적 민생지원사업 집행 등 센터 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를 표했다.

김 지사는 “공직자 여러분이 곧 국가이며, 정부다라고 강조했다. 읍면동은 행정의 최일선으로 평소에도 업무가 과중하다고 알고 있다"며 지난 몇 달간 코로나19 방역 활동과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21대 국회의원 선거관리 등 여러 업무가 겹쳐졌으나 별 탈 없이 추진된 데 대해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내서읍 행정복지센터 직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서한문과 도내 사회적 농업협동조합을 통해 구매한 과일 꾸러미를 전달하고 환담도 했다.

이 과정에서 김 지사는 39명의 직원이 한 개 군(郡) 인구 수준인 6만5000여 명의 행정업무를 차질 없이 해냈다는 것에 감탄하며 격려하기도 했다.

경남도는 하병필 행정부지사와 박종원 경제부지사 등 간부 공무원이 9일과 10일 이틀간 도내 전 시군의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읍면동을 방문해 직원을 격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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