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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칭=신화/뉴시스] 8일(현지시간) 중국 충칭의 한 대학입학 시험장에서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홀가분한 표정으로 나오고 있다. 이틀간 치러지는 중국 대입 '가오카오'가 코로나19로 한 달 이상 연기됐다가 7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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