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형근 의원이 지난 8일 안양상담소에서 경기도 씨름협회 박승욱 경기위원장과 함께 씨름의 저변 확대 및 경기도 내 씨름 발전에 기여할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제공: 경기도의회) ⓒ천지일보 2020.7.9
문형근 의원이 지난 8일 안양상담소에서 경기도 씨름협회 박승욱 경기위원장과 함께 씨름의 저변 확대 및 경기도 내 씨름 발전에 기여할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제공: 경기도의회) ⓒ천지일보 2020.7.9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문형근 의원(민주당, 안양3)이 지난 8일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경기도 씨름협회 박승욱 경기위원장과 함께 씨름의 저변 확대 및 경기도 내 씨름 발전에 기여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우리나라 전통 민속경기인 씨름은 문화제 131호이자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으로 2018년 최초로 남·북 공동 등재됐다.

이날 참석한 박승욱 경기위원장은 “남·북 동시에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씨름을 통해 남북 평화의 물꼬를 틀 수 있게 경기도와 함께 논의할 것”이라며 “코로나정국 따른 씨름 관련 행사가 전무한 상태이므로 씨름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형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의원은 “우리민족의 우수한 문화유산인 씨름을 활성화하고 계승 발전 될 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의 정책적, 경제적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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