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김은영 (제공: 영음예술기획) ⓒ천지일보 2020.7.9
소프라노 김은영. (제공: 영음예술기획) ⓒ천지일보 2020.7.9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품위 있는 음색과 섬세한 음악적 해석력을 바탕으로 감동을 선사하는 소프라노 김은영이 오는 11일 토요일 영산아트홀에서 독창회를 개최한다.

소프라노 김은영은 계원예술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한 후 이태리로 유학해 Academia ‘Alaleona Monterubbiano’, Academia ‘A.I.D.M’, Conservatorio ‘Campo Basso’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

현재 오페라단 ‘느티’ 음악 감독, 이태리 가곡연구회, 한국 발성 교정 협회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성공회 대학교 대우 교수, 선문대학교 외래교수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연주에서 V.Bellini의 ‘Qui la voce sua soave’, L.Delibes의 ‘Les filles de Cadix’, H.Arlen의 ‘Over the rainbow’, J.S.Bach의 ‘Quia respexit’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어떤 무대에서나 관객들과 함께 소통하고 호흡하는 연주자 소프라노 김은영은 이번 독창회에서 그녀의 삶을 음악으로 표현하려고 한다. 각각의 곡이 가진 매력들이 그녀의 음성을 통해 전달돼 청중들과 함께 교감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인터파크 티켓, yes24 공연에서 예매 가능하다.

김은영 독창회 포스터 (제공: 영음예술기획) ⓒ천지일보 2020.7.9
김은영 독창회 포스터 (제공: 영음예술기획) ⓒ천지일보 202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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