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 사옥. (제공: 한국철도시설공단) ⓒ천지일보 2020.7.8
한국철도시설공단 사옥. (제공: 한국철도시설공단) ⓒ천지일보 2020.7.9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이 경원선 회정역(가칭) 신설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양주시·한국철도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회정역(가칭)은 경기도 양주시 양주회천지구 택지개발사업 등 장래 인구증가에 따른 지역주민들의 교통편익 개선을 위해 경원선 덕계역과 덕정역 사이에 신설되는 역이다.

사업비(314억원)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부담하고 공단은 설계와 시공을, 운영은 한국철도공사가 맡을 예정으로 양주회천지구 택지개발사업을 고려해 이달 역사 설계에 착수해 오는 2024년 완공할 예정이다.

김상균 이사장은 “각종 편의시설을 완비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명품역을 건설해 지역주민들께서 안전하고 쾌적하게 역을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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