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관련 프로그램 운영

[천지일보 의왕=이성애 기자] 의왕시가 문화재청 지역문화재 활용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청계사 도량 안에 신과 함께’ 사업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청계사 도량 안에 신과 함께’ 사업은 전통사찰의 문화유산을 발굴해 지역의 대표 문화·교육·관광 자원으로 육성하고, 보존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사업이다.

의왕시는 대표 문화재인 청계사, 청계사 소장 목판, 신중도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오는 11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또 오는 8월에는 가족 단위로 진행하는 ‘청계사 불교미술 체험’과 ‘청계대장경판 만들기’ 프로그램도 순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정해룡 문화체육과장은 “전통사찰이자 문화재 자원인 청계사를 활용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배움의 장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들에 기대감을 갖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청계사뿐만 아니라 주변지역 상권도 살리는 사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