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과 전북도교육청 지방공무원노동조합연대가 2020년 단체교섭 1차 본교섭을 8일 전북도교육청에서 개최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전북도교육청) ⓒ천지일보 2020.7.8
전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과 전북도교육청 지방공무원노동조합연대가 2020년 단체교섭 1차 본교섭을 8일 전북도교육청에서 개최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전북도교육청) ⓒ천지일보 2020.7.8

존중·협력의 노사관계 정립에 노력 부탁

[천지일보 전북=신정미 기자] 전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과 전북도교육청 지방공무원노동조합연대가 2020년 단체교섭 1차 본교섭을 8일 전북도교육청에서 개최했다.

전북도교육청 지방공무원노동조합연대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북교육청지부, 전북도교육청 공무원노동조합, 전국통합공무원노동조합 전북교육청지부, 한국공무원노동조합 전북교육청지부 등이다.

이번 단체교섭 1차 본교섭은 지난 4월 13일 전북교육청 지방공무원 노동조합 연대에서 10명의 교섭위원 선임과 총 406개항의 요구안을 전북도교육청에 제출함에 따라 본격적인 실무교섭에 앞서 개최한 것이다.

또 전북교육청과 지방공무원 노동조합 연대는 지난 6월 23일 예비교섭을 통해 교섭위원 자격과 교섭 일정 및 교섭 장소 등에 대한 총 42개항의 단체교섭 절차에 합의한 바도 있다.

이날 노동조합 연대는 “이번 단체교섭을 통해 노사 간 상호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히고, 지금까지의 신뢰를 바탕으로 노사안정을 위한 변함없는 지지와 노력을 함께 하자”고 제안했다.

김승환 교육감은 “지방공무원의 복지와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지방공무원 노동조합 연대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존중과 협력의 바람직한 노사관계 정립을 위해 노사 양측이 노력해 나가자”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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