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한국남동발전 진주 본사에서 직원들이 헌혈에 참여하고 있다. (제공: 한국남동발전) ⓒ천지일보 2020.7.8
8일 한국남동발전 진주 본사에서 직원들이 헌혈에 참여하고 있다. (제공: 한국남동발전) ⓒ천지일보 2020.7.8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남동발전(KOEN)은 진주 본사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전국적인 혈액부족사태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헌혈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헌혈행사에는 본사 및 협력사 직원 약 50여명이 참여해 약 2만㎖의 혈액을 공급했다.

남동발전은 지난 3월에도 삼천포 발전본부와 영흥발전본부에서 헌혈행사를 진행했고 본사 헌혈행사로 이어져 총 160여명의 직원이 혈액 수급에 기여했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수급 부족사태 극복 및 향후 닥칠 수 있는 국가 재난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헌혈행사를 개최해 공기업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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