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치 하이볼. (제공: 롯데칠성음료) ⓒ천지일보 2020.7.8
스카치 하이볼. (제공: 롯데칠성음료) ⓒ천지일보 2020.7.8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침체된 국내 위스키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키기 위해 지난 4월에 선보인 ‘스카치 하이볼’의 인기가 꾸준히 늘어가고 있다.

‘스카치블루’의 탄생 24주년을 맞아 출시한 ‘스카치 하이볼’은 자체 테스트를 통해 선정된 레시피에 따라 최적의 비율로 ‘스카치블루’와 탄산수를 혼합해 스카치 위스키 특유의 풍부한 향·청량감과 함께 느껴지는 깔끔한 뒷맛이 특징적이며 알코올 도수는 약 7도다.

또한 기존의 수작업으로 만드는 하이볼과는 달리 ‘스카치 하이볼’은 전용 디스펜서를 이용해 생맥주처럼 간단히 레버만 당기는 형태로 균일한 맛의 하이볼을 즐길 수 있도록 사용 편의성을 증대시켰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지난 4월 출시 이후 코로나19 등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통해 서울·부산을 중심으로 ‘스카치 하이볼’의 입점 업소가 꾸준히 늘어가고 있다”며 “위스키시장의 새로운 활력을 위해 새롭게 선보인 ‘스카치 하이볼’이 한국을 대표하는 하이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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