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박상돈 천안시장이 8일 삼룡동 마틴공원에서 열린 천안7.8전투 전몰미군용사 추모식에 참석해 추도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7.8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박상돈 천안시장이 8일 삼룡동 마틴공원에서 열린 천안7.8전투 전몰미군용사 추모식에 참석해 추도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7.8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박상돈 천안시장이 8일 삼룡동 마틴공원에서 열린 천안7.8전투 전몰미군용사 추모식에 참석해 추도사를 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6.25 한국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장렬하게 산화한 미 육군 마틴 대령과 128명 병사들의 명복을 빈다”며 “그들의 거룩한 희생 위에 이룩한 영광스러운 대한민국을 후대에 물려 줄 수 있도록 새로운 천안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직 한반도의 전쟁은 끝나지 않았고 최근엔 남북관계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비극적인 민족의 아픔을 거울삼아 대립과 반목이 아닌 화해와 평화, 상생의 길을 향해 함께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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