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 포토] 천안7.8전투 전몰미군용사 추모식, 추모사 하는 장규용 지회장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장규용 한국자유총연맹 천안시지회장이 8일 삼룡동 마틴공원에서 열린 천안7.8전투 전몰미군용사 추모식에서 추모사를 했다.

장규용 지회장은 “영령들께서는 70년 전 대한민국 수호와 인류평화라는 사명을 띠고 사랑하는 가족을 뒤로 한 채 낯설고 물 설은, 세계사에서 가장 참혹했던 6.25전쟁에 참전했다”면서 “1950년 7월 8일 미24사단 34연대 마틴 대령을 포함한 129명의 고귀한 장병들이 장렬한 최후를 맞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대한민국이 누리는 자유와 평화, 그리고 번영은 이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우리 모두가 이러한 희생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