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 내 시크교 예배당에서 무장 괴한들의 총기 난사와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해 아프간 병사들이 현장에 도착하고 있다. 현지 관계자는 이로 인해 최소 4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아프간 내 소수 시크교도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탈레반을 비롯한 이슬람교도로부터 차별과 탄압을 받고 있다. (출처: AP/뉴시스)
25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 내 시크교 예배당에서 무장 괴한들의 총기 난사와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해 아프간 병사들이 현장에 도착하고 있다. 현지 관계자는 이로 인해 최소 4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아프간 내 소수 시크교도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탈레반을 비롯한 이슬람교도로부터 차별과 탄압을 받고 있다. (출처: AP/뉴시스)

아프가니스탄에서 7일(현지시간) 차량을 이용한 자살폭탄 공격 등으로 최소 7명의 경찰이 숨졌다고 아프가니스탄 지방 관리들이 밝혔다.

이날 아침 아프가니스탄 동부 낭가르하르주(州) 케와 지역의 한 시장에서 경찰차를 노린 차량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경찰 4명이 숨지고 민간인 9명을 포함해 11명이 다쳤다.

이 테러의 배후를 자처한 단체는 나타나지 않았다.

낭가르하르주에서는 무장조직 탈레반과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활동하고 있다.

또 이날 아프가니스탄 남부 자불주에서 괴한들이 경찰차를 공격해 경찰 3명이 사망하고 다른 3명이 부상했다.

아프가니스탄 당국은 이 사건의 배후가 탈레반이라고 비난했다.

 

(카불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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