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동 새마을협의회가 7일 지역 내 홀몸어르신을 위해 삼계탕 나눔 행사를 펼쳤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0.7.7
청룡동 새마을협의회가 7일 지역 내 홀몸어르신을 위해 삼계탕 나눔 행사를 펼쳤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0.7.7

‘50가구에 정성껏 끓인 삼계탕 전달’
박명애 “지쳐있는 어르신들께 도움 되길”
임병학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보내시길”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청룡동(동장 임병학) 새마을협의회(회장 송윤상·박명애)가 여름을 맞아 7일 행정복지센터에서 회원들과 함께 코로나19 극복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은 지역 내 거주하는 저소득 홀몸어르신 50가구에 정성껏 끓인 삼계탕을 직접 전달하고 안부 인사를 전했다.

박명애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병학 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해주시는 새마을협의회 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정성스럽게 끓인 삼계탕을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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