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안전보건공단 경영이사(왼쪽에서 6번째)와 강성규 심사위원장(가천대학교 교수·왼쪽에서 8번째)가 6일 ‘명예산업안전감독관 수범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 명예산업안전감독관에게 시상하고 있다. (제공: 안전보건공단) ⓒ천지일보 2020.7.7
이철우 안전보건공단 경영이사(왼쪽에서 6번째)와 강성규 심사위원장(가천대학교 교수·왼쪽에서 8번째)가 6일 ‘명예산업안전감독관 수범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 명예산업안전감독관에게 시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안전보건공단) ⓒ천지일보 2020.7.7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박두용)의 ‘2020 산업안전보건강조주간’ 주요 행사 중 하나인 ‘명예산업안전감독관 수범사례 발표대회’가 지난 6일 서울 코엑스에서 무관중으로 개최됐다.

명예산업안전감독관은 산업안전보건법 제23조에 따라 산업재해 예방활동에 대한 참여와 지원을 촉진키 위해 위촉된 사람으로서 사업장 산재예방계획 수립부터 사업장 점검 및 감독 참여 등 업무를 맡는다.

본 발표대회는 전국의 23개 사업장의 명예산업안전감독관이 신청했고 지역예선 등을 통해 선정된 6개 사업장의 명예산업안전감독관이 참여해 우수 안전보건활동을 발표했다.

고용노동부 장관상(대상)으로 한화솔루션㈜ 여수공장의 박지형 명예산업안전감독관이 선정됐다. 특히 사업 현장의 비상 경보신호를 개선하고 선진 안전장비를 도입하는 등 안전보건활동의 적정성 및 충실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우수 수범사례는 추후 사례집으로 제작·배포해 사업장에서 산재예방활동 시 활용할 수 있도록 공유할 예정이다.

이철우 안전보건공단 경영이사는 “본 발표대회를 통해 우수한 활동사례들이 사업장에 널리 보급돼 산업재해 감소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발표대회를 포함한 강조주간의 모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무관중 행사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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