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강좌 강사가 온라인 강의를 준비하고 있다. (제공: 용인시) ⓒ천지일보 2020.7.7
평생학습강좌 강사가 온라인 강의를 준비하고 있다. (제공: 용인시) ⓒ천지일보 2020.7.7

오는 13일부터 6주간 운영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평생학습관 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제43회 평생학습강좌를 온라인으로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용인시는 7월 13일부터 8월 21일까지 6주간 기존 수강생을 대상으로 한식조리기능사 등 84개 강좌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수업은 강좌별로 커뮤니티를 개설해 강사가 녹화한 수업 동영상을 강의 시간에 맞춰 올리면 수강생은 이를 듣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강생이 궁금한 것을 커뮤니티에 질문하면 강사가 답하는 방식으로 한다.

용인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평생학습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온라인 강좌를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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