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성 인천 중구청장이 지난 3일 전동 웃터골 더불어마을 주거환경개선사업 정비계획 수립 주민설명회 및 용역 중간보고회(용역 중간보고회)에서 주민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제공: 중구) ⓒ천지일보 2020.7.7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이 지난 3일 전동 웃터골 더불어마을 주거환경개선사업 정비계획 수립 주민설명회 및 용역 중간보고회에서 주민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제공: 중구) ⓒ천지일보 2020.7.7

주거환경개선사업 정비계획 수립

주민설명회 및 용역 중간보고회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중구가 인천형 저층주거지 도시재생사업인 ‘전동 웃터골 더불어마을’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본격화한다.

구는 지난 3일 전동 웃터골 더불어마을 주거환경개선사업 정비계획 수립 주민설명회 및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용역 중간보고회에서는 전동 웃터골 더불어마을 사업의 성공적 시행을 위해 2019년 9월부터 주민이 직접 수립한 내용을 설명했다. 이번 사업은 2018년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40억(시비 36억, 구비 4억)의 예산을 확보해 추진한다.

그동안 주민들과 수립한 마을계획 내용설명, 주민의견 청취 등의 내용으로 오후 7시부터 1시간가량 진행됐으며,

홍인성 구청장과 최찬용 구의회 의장, 구의원 및 전동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주민들과 수립한 마을계획 내용설명, 주민의견 청취 등의 내용으로 오후 7시부터 1시간가량 진행됐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주민들이 더불어 행복한 마을로 거듭나기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주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구에서는 사업 관련 주민설명회를 한 차례 더 개최할 예정이며, 정비계획은 2020년 하반기 중 구의회 의견청취와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를 통해 수립된다.

또한 정비계획 수립 후 본격적으로 정비기반시설·공동이용시설 개설 등 물리적인 주거환경개선과 주민협의회 구성·주민역량강화 등 공동체 활성화 계획을 통한 사회적 주거환경개선을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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