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19 관련 브리핑하는 허태정 대전시장. (제공: 대전시) ⓒ천지일보 2020.7.6
최근 코로나19 관련 브리핑하는 허태정 대전시장. (제공: 대전시) ⓒ천지일보 2020.7.6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에 7월 6일 오후 10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140, 141번) 추가 발생했다. 

대전시는 이날 오후 10시경 이같이 밝혔다. 

140번 확진자는 서구 정림동에 거주하는 50대이며, 141번 확진자는 서구 월평동에 거주하는 50대로 알려졌다. 

140번 확진자와 141번 확진자는 발열, 인후통, 근육통 등 증상을 보여 선별진료소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140번 확진자는 6월 29일 발열, 오한 등의 증상이 있어, 검사결과 확진됐다.

141번 확진자는 125번의 접촉자(子)로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검사 결과 확진됐다.

지난 5일(어제) 치료 3일만에 숨진 125번은 대전 88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88번은 탄방동 둔산전자타운 관련이다. 다음은 대전시가 발표한 88번 확진자의 현황 및 동선이다. 

대전시 코로나19 확진자 88번의 동선 및 현황표. (제공: 대전시) ⓒ천지일보 2020.7.6
대전시 코로나19 확진자 88번의 동선 및 현황표. (제공: 대전시) ⓒ천지일보 2020.7.6

탄방동 둔산전자타운 관련 확진자는 74번, 75번, 77번, 78번, 79번, 81번, 82번, 83번, 84번, 87번, 88번, 91번, 92번 등이 있다. 

140번, 141번 확진자는 현재 자가격리 중이며 동선은 파악 후 대전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자가격리 중인 확진자의 동거인에게 생활수칙을 준수할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 

자가격리 중인 확진자의 동거인은 가족, 타인과 접촉을 제한하고 독립생활을 해야 한다. 자주 소독하고 환기를 하며 생활용품을 구분해서 사용해야 한다. 

증상 발현 시 관할 보건소로 즉시 신고해야 한다. 

또 중대본은 일반인에게는 ▲외출 시 마스크 필수 착용 ▲아프면 집에서 쉬기 ▲사람 간 거리 두기 ▲대화 자제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생활안전수칙을 반드시 실천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다음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은 138번과 139번에 대해 대전시가 발표한 현황 및 동선이다. 

대전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제공: 대전시) ⓒ천지일보 2020.7.6
대전 코로나19 확진자 138번 동선. (제공: 대전시) ⓒ천지일보 2020.7.6
대전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제공: 대전시) ⓒ천지일보 2020.7.6
대전 코로나19 확진자 139번 동선. (제공: 대전시) ⓒ천지일보 202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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