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시청. ⓒ천지일보DB
강원도 동해시청. ⓒ천지일보DB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근로자종합복지회관에 청년공간을 조성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부족한 청년시설을 확충하고 청년실업률 해소를 위해 2019년부터 청년공간 조성을 계획했다.

이에 시는 2020년 5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최근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이번에 조성되는 청년공간은 근로자복지회관 내 1층과 3층을 활용해 조성된다.

1층은 ▲베이커리 ▲카페 ▲팝업스토어와 커뮤니티실 등 청년창업공간과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편의공간으로 조성된다.

3층은 청년들이 취업과 창업 준비를 할 수 있는 ▲방송 촬영실 ▲강의실 ▲오픈오피스 등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조성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공간조성사업으로 국비 3억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6억원을 투입해 조성되며 오는 12월 운영 예정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청년 인구 유출이 지속되는 시점에 청년공간 조성으로 청년 간의 커뮤니티를 활성화해 청년 취업과 창업 활성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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