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해남=전대웅 기자] 해남군이 미세먼지 방지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소규모 사업장의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사업장별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비용의 90%를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개별 방지시설의 경우 최대 2억 7000만원까지, 열을 이용해 오염물질을 산화·연소시키는 축열식 연소시설(RTO)이나 촉매산화시설(RCO) 방식을 적용하면 최대 4억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보조금 지원대상은 지역 내 중소기업 중 4~5종 대기배출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사업장으로 미세먼지 발생 원인물질 배출사업장, 10년이상 노후방지시설 운영사업장 등에 우선 지원된다.
사업신청은 해남군 환경교통과로 선착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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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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