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태화종합시장에서 임상경 에너지공단 상임감사(좌측 첫 번째)와 에너지공단 직원들이 벽화 그리기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제공: 에너지공단) ⓒ천지일보 2020.7.6
6일 태화종합시장에서 임상경 에너지공단 상임감사(좌측 첫번째)와 에너지공단 직원들이 벽화 그리기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제공: 에너지공단) ⓒ천지일보 2020.7.6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이 6일 창립 40주년 기념 사회공헌활동 ‘울산지역 인생사진 명소 40곳 만들기’의 첫 시작으로 울산광역시 중구 태화종합시장에서 벽화그리기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에너지공단이 본사를 울산으로 이전한 이후 지역 재래시장, 사회복지시설, 관광지 등 방문객 유치가 필요한 40곳을 선정해 그림·조명·조형물로 꾸미는 장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운영됐다.

에너지공단은 이번 사회공헌활동을 ‘40개의 SeSe 발자국을 기록한다’는 콘셉트로 설정했다. 향후 대학생 봉사활동 등 다양한 시민참여, 발달장애인 인식개선, 울산의 숨은 명소 탐방 등 다양한 주제로 울산 전역에 작품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SeSe(Save energy, Save earth)는 기후변화 대응 및 에너지절약 실천 확산을 위해 제작된 한국에너지공단의 캐릭터(펭귄) 명칭으로 ‘에너지절약으로 지구온난화를 막을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날 행사는 임상경 에너지공단 상임감사와 직원 10여명이 참석해 벽화 그리기에 이어 태화종합시장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임상경 상임감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사회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에너지공단은 40주년을 맞이해 울산 지역아동센터 23곳과 공유주방(남구 소재)에 공기청정기 등 69개의 전자제품을 기증하고 직장의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자체 매칭그랜트 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사회공헌을 위해 힘쓰고 있다.

6일 태화종합시장에서 임상경 에너지공단 상임감사(좌측 세 번째)와 에너지공단 직원들이 벽화 그리기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제공: 에너지공단) ⓒ천지일보 2020.7.6
6일 태화종합시장에서 임상경 에너지공단 상임감사(우측에서 세번째)와 에너지공단 직원들이 벽화 그리기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제공: 에너지공단) ⓒ천지일보 202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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