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 홍재은 대표이사(가운데)와 임직원이 2일 포천시 소흘읍 포도농가를 찾아 농가 일손돕기를 하고 있다. (제공: NH농협생명) ⓒ천지일보 2020.7.6
NH농협생명 홍재은 대표이사(가운데)와 임직원이 2일 포천시 소흘읍 포도농가를 찾아 농가 일손돕기를 하고 있다. (제공: NH농협생명) ⓒ천지일보 2020.7.6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NH농협생명 홍재은 대표이사와 임직원 50여명이 지난 2일 경기 포천시 소흘읍 포도농가를 찾아 농가 일손돕기에 나섰다. 한낮 더위에도 불구하고 소흘농협 임직원 및 농민과 포도 봉지 씌우기 작업을 함께 하며 영농철 부족한 일손을 보탰다.

NH농협생명은 소흘읍 포도농가와 올해 처음 인연을 맺었다. 소흘농협과 함께 기획한 이번 일손돕기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영농철 일손이 절실한 농가를 돕기 위해 진행했다. 이날 일손돕기는 NH농협생명 및 소흘농협 임직원 60여명이 조를 나눠 소흘읍에 위치한 두 농가로 흩어져 일손을 도왔다.

앞서 농협생명은 지난달 26일에도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에 위치한 농가를 방문해 포도봉지 씌우기 일손을 도왔다. 이 농가는 2017년을 시작으로 올해 4년째 함께한 곳이다.

홍재은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농촌 일손이 매우 부족한 상황에 처해 있다”며 “농협 직원의 일원으로서 농가에 보탬이 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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