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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미래통합당 이용 의원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 최숙현 선수 사망사건과 관련 피해사례를 밝히는 도중 눈물을 닦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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