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에 7월 6일 오전 7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138번, 139번) 추가로 발생했다. 사진은 대전시 이강혁 보건복지국장. (제공: 대전시) ⓒ천지일보 2020.7.6
대전시에 7월 6일 오전 7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138번, 139번) 추가로 발생했다. 사진은 대전시 이강혁 보건복지국장. (제공: 대전시) ⓒ천지일보 2020.7.6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에 7월 6일 오전 7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밤새 2명 추가 발생했다.

서구 갈마동에 거주하는 138번 확진자는 50대 남성으로 7월 4일 증상이 발현되어 5일 검체 채취 및 확진되었다. 138번은 대전 110번 접촉자로서 자기 격리 중 증상이 발현되었으며 유증상으로 검사 후 확진됐다.

서구 정림동에 거주하는 139번 확진자는 60대 여성으로, 7월 2일 증상이 발현되었으며 7월 5일 검체 채취 및 확진되었다. 139번은 더조은의원 입원자이다.

대전시에 따르면 더조은의원 관련은 현재까지 126번, 127번, 128번, 132번, 133번, 134번으로 밝혀졌다.  

138번 확진자와 139번 확진자는 발열, 두통, 인후통, 근육통 등 증상을 보여 선별진료소 검사를 받고 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7월 6일 현재 136번 확진자가 다녔던 은아유치원 53명은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고, 더조은의원 전수검사 결과 241명 중 총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시는 확진자가 동선이 파악되면 홈페이지를 통해 이동경로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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