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리치웨이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강서구 SJ투자회사 관련 확진자가 연일 나오고 있는 가운데 11일 오후 서울 강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천지일보 2020.6.11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리치웨이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강서구 SJ투자회사 관련 확진자가 연일 나오고 있는 가운데 11일 오후 서울 강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천지일보 2020.6.11

5일 3시 기준 광주지역 누적 확진자 110명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광주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자 중 1명이 중증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광주시는 5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치료를 받는 확진 환자 77명 중 1명이 ‘중증’ 환자로 분류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서 고용량 산소를 공급하는 상태를 중증 확진자 분류한다.

67명은 경증, 나머지 9명은 중증 이상의 확진자로 나눴다.

시는 80대인 연령을 제외하고 해당 확진자의 신상 정보를 더 공개하지 않았다.

해당 확진자를 치료하는 대학병원 측은 “현재 건강 상태보다 더 나빠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현재 광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1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광주에서 2차 확산 유행이 발병된 지난달 27일 이후 9일여간 77명의 확진 환자가 추가로 나온 셈이다.

확진자 77명 중 60대 이상의 연령층이 높은 환자는 41명(53%)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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