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소방청 소강당에서 열린 제1회 전국 소방장비발전 연찬대회에서 인천소방본부 대표로 참가한 공단소방서가 ‘W3W(What 3 Words)를 활용한 위치정보시스템 개선방안’이란 연구 주제를 발표해 장려상을 수상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공단소방서) ⓒ천지일보 2020.7.5
지난 3일 소방청 소강당에서 열린 제1회 전국 소방장비발전 연찬대회에서 인천소방본부 대표로 참가한 공단소방서가 ‘W3W(What 3 Words)를 활용한 위치정보시스템 개선방안’이란 연구 주제를 발표해 장려상을 받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공단소방서) ⓒ천지일보 2020.7.5

‘W3W 활용’ 사고자 위치 파악 연구 발표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공단소방서(서장 김준태)가 소방청에서 주최한 제1회 전국 소방장비발전 연찬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공단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소방청 소강당에서 열린 이번 연찬대회는 소방장비발전 연구기능 활성화와 현장대원 의견을 반영한 체계적인 소방장비 혁신 정책을 펼쳐 재난현장 대응력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인천소방본부 대표로 참가한 공단소방서는 W3W(What 3 Words)를 활용한 위치정보시스템 개선방안이란 연구 주제로 발표했다.

W3W(What 3 Words)란 영국의 스타트업 기업에서 개발한 세 단어 주소 체계로 전 세계 어느 지역이든 가로 3m, 세로 3m로 나누어 각각의 칸마다 3개의 단어를 조합해 고유 주소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해상 및 선박, 농촌 산간지역, 도심의 인구밀집지역에서 주소나 위치를 몰라도 요구조자가 W3W 서비스를 이용해 신고하면 신속하게 사고자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해 구조할 수 있게 된다.

김준태 공단소방서장은 “이번 연찬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둔 연구반원에게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W3W을 활용한 신고 체계를 활성화해 신속한 구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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