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남부지방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린 날씨를 보인 29일 오전 서울 중구 N서울타워에서 바라본 도심 하늘이 흐리다. ⓒ천지일보 2019.6.29
흐린 하늘. ⓒ천지일보DB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일요일인 5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대기불안정으로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12~18시)에 강원영서남부와 충청내륙, 남부내륙에서 소나기가 예상된다. 6일은 오후(12~18시)에 강원영서와 충북북부‧경북북부내륙에서, 7일 오후(12~18시)에는 강원영서남부와 경북북부내륙에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예보됐다.

제주도는 북상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오후에 5∼30㎜ 정도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 내륙에서 낮 기온은 30도 안팎까지 오른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4∼29도로 예보됐다.

오전 6시 기준 주요 지역 아침기온은 서울 19.6도, 인천 19.2도, 춘천 18.3도, 강릉 22.6도, 대전 20.3도, 대구 20.2도, 부산 19.4도, 전주 19.7도, 광주 19.7도, 제주 19.5도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5도, 춘천 29도, 강릉 29도, 대전 28도, 대구 29도, 부산 26도, 전주 29도, 광주 28도, 제주 26도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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