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유럽정상회의, 코로나 재확산 움직임에 또 연기
아시아유럽정상회의, 코로나 재확산 움직임에 또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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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연합뉴스) 아셈(ASEM·아시아유럽정상회의) 정상회의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후(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 유럽연합이사회 본부에서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와 회담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아셈(ASEM·아시아유럽정상회의) 정상회의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후(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 유럽연합이사회 본부에서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와 회담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ASEM, 오는 11월에서 내년 중반으로
회원국 실무자협의서 ‘만장일치’ 동의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중국에서 발원해 퍼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우려로 인해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가 내년 중반으로 연기됐다. ASEM는 아시아 10개국과 유럽연합(EU) 15개 회원국의 국가원수 또는 정부수반과 EU집행위원장이 모여서 2년에 한 번씩 개최하는 아시아·유럽 정상회의를 말한다.

5일 지지(時事) 통신 등에 따르면 캄보디아 외무부는 전날 프놈펜에서 11월 16~17일 ‘동반성장을 위한 다자주의 강화’를 주제로 개최할 예정이던 ASEM을 6개월여 정도 늦춰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기는커녕 다시 재확산하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11월 개최가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캄보디아 외무부는 2일과 3일 이틀간 TV 화상회의를 통한 회원국 실무자협의에서 ASEM 연기를 제안해 만장일치로 동의를 얻었다고 전했다.

화상회의에선 “코로나19에 각국이 협력해 대응할 필요성을 확인했다”고 외무부는 덧붙였다.

앞서 일간 크메르 타임스는 6월 22일 코로나19로 인한 각국 정상의 안전상 문제 때문에 ASEM을 내년 5월 말 아니면 6월로 미루는 방안을 훈센 정부가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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