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주간핫이슈10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수사 지휘에 대응하기 위해 소집한 전국 검사장 회의가 9시간 만에 종료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외교안보 인사교체를 단행했다. 그리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면서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일명 ‘깜깜이 확진자’ 비율이 늘어나고 있다. 이 밖에 문재인 대통령이 논란이 되고 있는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2일 “다주택자 등 투기성 주택 보유자에 대해서 부담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35조 1천억원 규모인 역대 최대 3차 추경 국회 통과☞(원문보기)
국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제 위기 극복과 포스트 코로나 대비를 위해 35조 1000억원에 이르는 규모의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3일 최종적으로 통과시켰다. 이는 지난달 4일 정부의 추경안이 제출된 지 29일 만이다.
◆검사장 회의 9시간 만에 종료… 윤석열, 6일 결론내리나☞
윤석열 검찰총장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수사 지휘에 대응하기 위해 소집한 전국 검사장 회의가 9시간 만에 종료됐다. 3일 오전 10시에 비공개로 진행된 전국 검사장 회의는 오후 6시 50분께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감염경로 미파악 확진자 비율 12% 돌파… ‘조용한 전파’ 가속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면서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일명 ‘깜깜이 확진자’ 비율이 늘어나면서 ‘조용한 전파’가 이어지고 있다.
◆文대통령, 외교안보 인사교체 단행… 박지원 국정원장‧이인영 통일부 장관☞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외교안보 인사교체를 단행했다. 서훈 국가정보원장을 국가안보실장에 임명하고 신임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와 신임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는 민생당 박지원 전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의원이 각각 내정됐다.
◆[이슈in] 우리 동네 리장님? 문재인 정부 슬그머니 북한식 표기 논란☞
문재인 정부가 공식 보도자료에서 마을 대표를 지칭하는 ‘이장(里長)’을 북한식 표현인 ‘리장(里長)’으로 표기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와 관련해 6.25추념식에서 애국가 도입부가 북한 애국가와 유사하다는 논란도 재조명되고 있다.
◆[이슈in] 인국공 논란 가열… 정규직 “역차별” vs 비정규직 “단순알바 아냐”☞
인천국제공항공사(인국공) 비정규직 직원을 정규직으로 직접 고용한 것 등에 대해 논란이 가열된 가운데 이를 두고 29일 상반된 의견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코로나19 치료제 ‘렘데시비르’ 국내 공급… 중증환자 우선 투약 ☞
코로나19 치료제 가운데 우수한 효과를 보이고 있는 ‘렘데시비르’가 국내에서도 공급된다. 1일 질병관리본부(질본)에 따르면, 질본은 렘데시비르 수입자인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와 국내 도입 협의를 통해 의약품 무상공급 계약을 체결, 이날부터 공급을 시작한다.
◆“딸 전화 좀 받아봐 무슨 일이야?”… ‘최숙현 사망사건’에 文대통령 “대책 마련하라”☞
“엄마 사랑해, 그 사람들 죄를 밝혀줘.” “딸 전화 좀 받아봐. 무슨일이야?”이는 트라이애슬론(철인 3종경기) 국가대표였던 고(故) 최숙현 선수가 어머니와 나눈 마지막 대화 메시지였다. 최 선수는 지도자의 가혹행위를 견디지 못하고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文대통령 “투기성 주택보유자 부담 강화”… 부동산 직접 챙기기☞
문재인 대통령이 논란이 되고 있는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2일 “다주택자 등 투기성 주택 보유자에 대해서 부담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부동산·인국공에 지지율 40%대로 ‘뚝’… 文대통령 “부동산 물량 확대하라”☞
문재인 대통령의 국무수행 지지율이 지난 3월 3주 차 조사(49.3%) 이후 15주 만에 40%대로 떨어졌다. 이는 부동산 정책과 인천국제공항공사(인국공) 사태 등에 대한 비판 여론이 확산한 데 기인한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