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이용섭 광주시장이 4일 광주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통해 광주 북구 일곡중앙교회 신도 4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히고 광주시 관내 교회 예배는 가정 예배 및 온라인 예배로 전환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천지일보 2020.7.4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이용섭 광주시장이 4일 광주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통해 “광주 북구 일곡중앙교회 신도 4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앞으로 광주시 관내 교회 예배는 가정 예배 및 온라인 예배로 전환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이 시장에 따르면 지금까지 역학조사 결과 전북 28번 확진자가 지난 6월 27일과 28일 교회 예배와 모임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광주92번이 지난 6월 27일 교회 행사 관련 식사준비를 했고 28일 예배와 모임에 참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시장은 특히 “CCTV 확인 등 역학조사 결과 일곡중앙교회는 예배 당시 신도 상당수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고, 거리두기도 준수하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다”며 “예배 참석자들에 대한 출입자명부 작성도 제대로 하지 않은 등 방역수칙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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