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누(출처: 몬스타엑스 SNS)
셔누(출처: 몬스타엑스 SNS)

셔누 수술… ‘망막박리’ 뭐길래?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몬스타엑스 셔누가 눈 수술을 받았다.

몬스타엑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3일 공식 SNS를 통해 “셔누는 지난 2일 예정된 라식수술을 받기 위해 안과에서 사전 검사를 받던 중, 망막에 이상이 있다는 소견에 따라 정밀검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정밀검사 진단 결과 ‘좌안 망막박리’라는 진단을 받았으며 수술이 불가피한 상황인 관계로 긴급으로 금일 오후 수술을 진행했다”라며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여 빠른 회복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며, 향후 스케줄 사항에 대해서는 담당 전문의의 의견과 셔누의 회복상태를 고려하여 추후 별도 공지드리겠다”고 전했다.

망막박리는 망막이 안구내벽으로부터 떨어져 들뜨게 되는 병적 상태를 뜻한다. 망막이 들뜨게 되면 시세포의 기능이 점차 떨어지게 되고,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영구적인 망막 위축이 발생해 실명하거나 안구가 위축되게 된다.

▶다음은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스타쉽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 몬스타엑스의 멤버 셔누와 관련하여 안내 말씀드립니다.

셔누는 지난 2일 예정된 라식수술을 받기 위해 안과에서 사전 검사를 받던 중, 망막에 이상이 있다는 소견에 따라 정밀검사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정밀검사 진단 결과 ‘좌안 망막박리’라는 진단을 받았으며 수술이 불가피한 상황인 관계로 긴급으로 금일 오후 수술을 진행하였습니다.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여 빠른 회복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며, 향후 스케줄 사항에 대해서는 담당 전문의의 의견과 셔누의 회복상태를 고려하여 추후 별도 공지드리겠습니다.

몬스타엑스를 사랑해주시는 팬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멤버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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