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전문기관 방문해 현장 점검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김원기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1일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김지순)을 찾아 사회복지시설 운영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경기도는 전국에서 노인학대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곳이다. 특히 경기북부지역은 가장 신고가 많이 들어오는 기관으로 직원들의 업무 강도가 높다.

김원기 부의장은 기관 방문을 통해 “노인 학대 문제에 대한 적극적 대처의 한계로 인해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가 함게 노력한 결과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4개의 노인보호전문기관을 운영하고 있다”며 “경기도의 학대받는 노인들의 안전 확보와 건강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순 관장은 “그동안 노인보호전문기관이 민간 사회복지법인 등을 통해 위탁운영돼 어려움이 있었지만, 경기도와 도의회의 적극 협력으로 재단법인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소속으로 전환됐다”며 “공공성과 전문성을 확ㄷ보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게 된 것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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