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에서 미래통합당이 불참한 가운데 제3차 추경안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6.29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에서 미래통합당이 불참한 가운데 제3차 추경안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6.29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제 위기 극복과 포스트 코로나 대비를 위해 35조 1000억원에 이르는 규모의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3일 최종적으로 통과시켰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수사 지휘에 대응하기 위해 소집한 전국 검사장 회의가 9시간 만에 종료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면서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일명 ‘깜깜이 확진자’ 비율이 늘어나면서 ‘조용한 전파’가 이어지고 있다. 이외에도 본지는 3일의 주요 이슈에 대해 모아봤다.

◆35조 1천억원 규모인 역대 최대 3차 추경 국회 통과☞(원문보기)

국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제 위기 극복과 포스트 코로나 대비를 위해 35조 1000억원에 이르는 규모의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3일 최종적으로 통과시켰다.이는 지난달 4일 정부의 추경안이 제출된 지 29일 만이다.

◆검사장 회의 9시간 만에 종료… 윤석열, 6일 결론내리나☞

윤석열 검찰총장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수사 지휘에 대응하기 위해 소집한 전국 검사장 회의가 9시간 만에 종료됐다.3일 오전 10시에 비공개로 진행된 전국 검사장 회의는 오후 6시 50분께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文대통령, 외교안보 인사교체 단행… 박지원 국정원장‧이인영 통일부 장관☞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외교안보 인사교체를 단행했다. 서훈 국가정보원장을 국가안보실장에 임명하고 신임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와 신임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는 민생당 박지원 전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의원이 각각 내정됐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6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교인들이 검체 채취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 2020.6.26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6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교인들이 검체 채취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 2020.6.26

◆감염경로 미파악 확진자 비율 12% 돌파… ‘조용한 전파’ 가속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면서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일명 ‘깜깜이 확진자’ 비율이 늘어나면서 ‘조용한 전파’가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 유행 올가을에 커질 수도… 인력·장비 더 필요해”☞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가을에 유행 규모가 더욱 커질 것으로 우려해 인력과 장비 등의 지원을 요청했다.

◆광주 광륵사發 확진자 8명 추가… 누적 57명☞

광주 광륵사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8명 추가돼 총 57명으로 늘었다. 3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광주 광륵사 관련 8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57명이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 관악구 소재 다단계식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와 관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9명이 발생한 가운데 5일 오후 서울 관악구 보건소에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천지일보 2020.6.5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 관악구 소재 다단계식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와 관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9명이 발생한 가운데 5일 오후 서울 관악구 보건소에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천지일보 2020.6.5

◆코로나19 신규 60명대 진입… 수도권·광주·대구서 감염자 대거 발생(종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총 1만 2967명로 집계됐다. 전날 대구에서 한 연기학원을 중심으로 10여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지역사회 감염에 대한 우려가 불거지고 있다.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안정기로 접어든 후 지난 4월 초 이후 집단감염이 발생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이슈in] 광주 확진자 느는데 유입경로 ‘오리무중’… 당국 “추적 쉽지 않은 상황”☞

최근 비수도권인 대전·충청권에 이어 광주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의 고리가 계속된 가운데 지역의 코로나19 유입경로가 정확히 파악되지 않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제6차 비상경제회의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제6차 비상경제회의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부동산·인국공에 지지율 40%대로 ‘뚝’… 文대통령 “부동산 물량 확대하라”☞

문재인 대통령의 국무수행 지지율이 지난 3월 3주 차 조사(49.3%) 이후 15주 만에 40%대로 떨어졌다. 이는 부동산 정책과 인천국제공항공사(인국공) 사태 등에 대한 비판 여론이 확산한 데 기인한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풀어야 할 각종 현안이 산적하다는 점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고심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美 두달 연속 고용 증가에… 트럼프 “경제 되살아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지난 5월과 6월 두달 연속 고용 호조에 경제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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