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학교 교육혁신개발원이 지난 1일부터 2일 양일간 진도 쏠비치 호텔&리조트에서 ‘2020학년도 신임교원 교수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제공: 국립목포대학교) ⓒ천지일보 2020.7.4
목포대학교 교육혁신개발원이 지난 1일부터 2일 양일간 진도 쏠비치 호텔&리조트에서 ‘2020학년도 신임교원 교수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제공: 국립목포대학교) ⓒ천지일보 2020.7.4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교육혁신개발원(원장 오장근)이 지난 1일부터 2일 양일간 진도 쏠비치 호텔&리조트에서 ‘2020학년도 신임교원 교수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총장 및 본부 보직자, 2020학년도에 임용된 신임교원 26명 등 총 5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코로나 대비 방역 및 생활 속 거리두기 원칙을 지키며 진행했다. 

워크숍은 신임교원의 안정적인 교육환경 적응 및 수업역량 향상, 교원 간 정보 공유와 커뮤니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대학의 교육혁신 기본방향에 부합한 지역의 미래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수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했다.

워크숍 세부 주제는 ▲총장 특강 ▲외부 초청 특강(광주교육대학교 박남기 교수: 신임교원을 위한 가슴으로 가르치는 교수법) ▲친목 및 소통의 시간 ▲선배 교수에게 듣는 강의 노하우 ▲캠퍼스 투어(대불, 남악, 목포 캠퍼스) 등 다채로운 행사로 이뤄졌다.

목포대 박민서 총장은 신임교원에게 “교육, 연구 및 학생지도 등에서 꾸준한 정진과 교육자로서의 소명의식을 가져주길 바라며, 지역과 함께하는 국립목포대학교의 발전을 위해 이바지해 줄 것을 당부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대학은 신임교수들이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신임교원은 “교수법 특강을 통해 학생들과 적극 소통하는 교수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총장님과 선배 교수와의 소통으로 학교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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