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역 인프라 확충 탄력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신안동 일대에 추진 중인 복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신안동 복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은 50년이 넘은 노후된 시설, 현대화 필요성, 시급성 등을 인정받아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이 사업은 조규일 진주시장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부족한 서부권 체육인프라 확충을 위해 총사업비 279억원 규모로 추진되고 있다.
복합스포츠타운은 5만 3805㎡의 부지에 국민체육센터, 전용체육관, 다목적구장, 테니스장, 그라운드골프장, 게이트볼장, 소공원을 갖추고 오는 2022년 완공될 예정이다.
시는 올해 스포츠타운 내 국민체육센터 건립에 국비 30억원, 기타 기반시설 조성에 6억원을 확보한데 이어 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체육시설 현대화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조규일 시장은 “복합스포츠타운이 완성되면 그동안 낡고 부족한 공공체육시설로 불편했던 시민들이 보다 쉽게 생활체육을 접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스포츠타운 조성을 학수고대하던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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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인 기자
moonshield@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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