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와 전주시의사회(회장 김종구), 전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대표 이홍구)이 지난 2일 ‘건강·의료 안전망 구축 추진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전주시) ⓒ천지일보 2020.7.3
전주시와 전주시의사회(회장 김종구), 전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대표 이홍구)이 지난 2일 ‘건강·의료 안전망 구축 추진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전주시) ⓒ천지일보 2020.7.3

의사회·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협약 

[천지일보 전주=신정미 기자] 대한민국 통합돌봄 선도도시인 전주시가 의료인, 의료기관들과 함께 시민들을 위한 촘촘한 건강·의료 안전망을 갖춰나가기로 했다.

전주시와 전주시의사회(회장 김종구), 전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대표 이홍구)은 지난 2일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한 ‘건강·의료 안전망 구축 추진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참여기관들이 보건·의료를 중심으로 주거와 돌봄, 영양, 문화, 여가 및 일자리 창출 등을 연계 관리해 돌봄 대상자에게 통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의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 참여기관들은 1차 안전망으로 금연·절주 운동 등 생활습관 개선 교육 등 건강증진 및 질병 예방 사업을 추진한다. 2차 안전망은 식생활 관리 등 일반 만성질환자 관리에 집중하기로 했다.

이어 3차 안전망 사업으로 약물 복약지도 등 중증 만성질환자 관리에 주력하고 4차 안전망은 마을주치의를 통한 집중관리를 펼쳐 나갈 계획이다.

시는 향후에도 의료인·기관단체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진행해 전주시만의 통합돌봄 모형을 개발하기 위해 협력할 방침이다.

전주시 통합돌봄과 관계자는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뜻을 함께해 주신 전주시 의사회와 전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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