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에드 팔코너 SNS)
(출처: 에드 팔코너 SNS)

호주 거대물고기… ‘황적퉁돔’ 길이·무게가 무려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호주 거대물고기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호주 거대물고기는 길이 104㎝, 무게 22㎏짜리다.

ABC뉴스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퀸들랜드 남동부 레인보우 해변 앞바다에서 에드 팔코너가 현지 최대급 황적퉁돔을 잡았다.

에드 팔코너는 “우리 배에서 종종 8㎏, 10㎏, 12㎏급 황적퉁돔이 잡혔지만, 이번 물고기는 확실히 특별하다”면서 “이는 일생에 한번 있는 일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가 지금까지 잡은 황적퉁돔 가운데 가장 큰 것의 무게는 19㎏이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황적퉁돔(학명 Lutjanus sebae)은 호주 외에도 뉴칼레도니아와 일본 남부 등 태평양 서부와 홍해와 아프리카 동부 등 인도양에 분포하는 데 우리나라 제주 해역에서도 종종 잡히는 열대성 어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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