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7.3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7.3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공수처장) 후보 추천을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

민주당 허윤정 대변인에 따르면, 민주당은 3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 선정을 위해 백혜련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별도 위원회 구성안을 의결하고, 본격적인 물색작업에 들어갔다.

공수처법상 공수처장은 국회 산하 후보추천위원회가 2명의 후보를 추천하고 이 중 1명을 대통령이 임명한다.

허 대변인은 “공수처법 6조에 따라 후보추천위원 2명을 추천하기 위해 당내 위원회를 구성한 것”이라며 “조만간 위원회가 회의를 거쳐 후보추천위원을 추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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