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천안문화재단에 문화예술발전기금 2000만원 기부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NH농협은행 천안시지부(지부장 홍순광)가 지난 1일 천안문화재단(이사장 박상돈)에 문화예술발전기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천안시에 따르면 천안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설립한 천안문화재단은 사업의 영역을 대폭 넓혀가며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고 있다. 천안예술의전당을 운영하며 공연 전시와 문화강좌, 각종 축제 등으로 생활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홍순광 농협은행 천안시지부장은 “천안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써 지역의 문화예술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관심을 가지고 이번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력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성규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문화예술계는 물론 시민속의 문화향유 욕구 부응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이번 농협 천안시지부에서의 기부가 앞으로의 문화도시 천안을 가꾸는데 재정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각계의 문화기금 기부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