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유입 11명, 지역사회 발생 52명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총 1만 2967명로 집계됐다.
3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63명이다. 국내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하게 282명이다.
이날 파악된 신규 확진자 63명 중 11명은 해외유입이며, 52명은 지역사회에서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2명, 대구 13명, 인천 1명, 광주 6명, 대전 4명, 경기 18명, 충남 1명, 전북 1명, 경북 1명, 경남 2명이다. 검역과정에선 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격리 해제된 환자(누적)는 75명 증가해 총 1만 1759명이며 완치율은 90.7%다. 격리 중인 환자는 12명 감소해 총 926명이다.
검사 현황을 살펴보면 총 130만 7761명 가운데 127만 3234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2만 1560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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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정 기자
crystal94@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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