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청.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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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평창=이현복 기자] 평창군이 공공산림가꾸기사업의 일환으로 숲가꾸기 패트롤팀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공산림가꾸기사업은 지역 주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으로 국비 50%, 도비 및 군비가 각각 25% 투입되는 사업이다.

기계톱 조작, 윈치 조작, 잡목제거 인원 등 12명으로 구성된 숲가꾸기 패트롤팀은 주택이나 마을길 등 강풍과 같은 자연재해 시 수목 도복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인명 및 재산피해 방지를 위해 일선에서 활동하는 팀이다.

또한 코로나19 여파로 단체 활동이 제한되는 가운데도 철저한 자가 방역돠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며 도복 우려 수목, 부러진 가지, 농경지 그늘로 인한 작물 피해목, 전기선과 KT선로 단선 우려목 등 6월말 현재 70건 300여본의 수목 제거 활동을 펼쳤다.

한왕기 평창군수는“패트롤팀으로 하여금 우리군 구석구석에 산재돼 있는 산림 관련 민원을 해결함으로써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며 “이를 통해 산림의 보존과 가치 향상에 기여함은 물론 주민 불편을 사전에 해소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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