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일부 지역에서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18일 오후 서울역 인근 사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5.18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장맛비. ⓒ천지일보DB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금요일인 3일은 30도 안팎으로 덥겠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아침부터 비가 내리겠고 중부지방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비는 밤 사이 그칠 예정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방에는 구름이 많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흐리고 아침부터 비가 내리겠다. 서울과 경기도, 강원영서북부는 오후부터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은 제주도 20~60mm, 남부지방, 울릉도.독도(4일) 5~20mm가 되겠다.

기상청은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25도 이하의 분포를 보이겠으나 중부지방은 30도 안팎으로 오르겠다”고 예보했다.

오전 5시를 기준으로 전국 주요 도시별 기온은 서울이 22.4도, 인천 21.7도, 수원 20도, 춘천 20.8도, 강릉 19.8도, 청주 21.8도, 대전 21.9도, 전주 20.7도, 광주 20.9도, 대구 19.9도, 부산 19.8도, 울산 19.3도, 창원 19.8도 제주 22.2도 등이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28도, 인천 27도, 수원 27도, 춘천 30도, 강릉 25도, 청주 25도, 대전 24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대구 25도, 부산 23도, 울산 23도, 창원 24도 제주 23도 등이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은 오전에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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