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지난 1일부터 국가정원과 아랫장, 순천역을 순환하는 200번 시내버스 노선을 신설 운행한다. (제공: 순천시) ⓒ천지일보 2020.7.2
순천시가 지난 1일부터 국가정원과 아랫장, 순천역을 순환하는 200번 시내버스 노선을 신설 운행한다. (제공: 순천시) ⓒ천지일보 2020.7.2

[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순천시가 지난 1일부터 국가정원과 아랫장, 순천역을 순환하는 200번 시내버스 노선을 신설 운행한다고 밝혔다.

200번 시내버스는 국가정원 방문객들이 아랫장을 방문해 먹거리를 쉽게 접하고 순천역과 연결해 접근성을 향상시키며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일 17회 운행된다.

순천시는 200번 신설 노선 운행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아랫장 장평로 일원에 가로수 이식 사업과 하수관로 정비 사업을 진행했으며 6월에는 도로포장 등 도로 환경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열린 개통식에는 남제·풍덕동 주민, 아랫장 상인, 운수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200번 시내버스 첫 운행에 탑승하기도 했다.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은 “200번 시내버스 개통을 통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증진되고 순천을 찾는 방문객들도 편리하게 순천을 즐기고 갈 것”이라며 “향후 동천변 야시장 활성화와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 개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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