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경기도 이천시 물류센터에서 농협하나로유통 김병수 대표(왼쪽 다섯 번째)와 NH농협무역 김재기 대표(왼쪽 세 번째)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수출 상품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농협하나로유통) ⓒ천지일보 2020.7.2
1일 경기도 이천시 물류센터에서 농협하나로유통 김병수 대표(왼쪽 다섯 번째)와 NH농협무역 김재기 대표(왼쪽 세 번째)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수출 상품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농협하나로유통) ⓒ천지일보 2020.7.3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 하나로유통이 지난 1일 가정간편식 PB브랜드인 ‘오케이쿡(OK!COOK)’을 대만으로 처음 수출했다.

이번 수출은 농협하나로유통이 지난해 대만 최대 온라인기업인 PChome (PChome Online INC)과 전략적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첫 성과로 농협하나로유통은 국내산 농산물을 주원료로 하는 ▲볶음밥 ▲김치전 ▲한끼잡채 등 약 1억원 규모의 오케이쿡 8종을 선적했다.

PChome은 연매출 약 1조 5천억원·회원 수 1천만명 이상의 대만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로 농협하나로유통은 이번 수출을 계기로 대만 소비자들에게 농협 PB상품의 우수함을 선보이고 향후 수출 품목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김병수 농협하나로유통 대표이사는 “이번 대만 수출을 계기로 해외에서 한식의 위상을 높여 우리농산물이 소비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해외 수출상품을 확대해 ▲맛 ▲안전 ▲고품질의 농협브랜드 인지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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