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수 의성군수가 지난 1일 의성문화회관에서 열린 민선7기 취임 2주년 기념 및 시상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 경북 의성군) ⓒ천지일보 2020.7.2
김주수 의성군수가 지난 1일 의성문화회관에서 열린 민선7기 취임 2주년 기념 및 시상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 경북 의성군) ⓒ천지일보 2020.7.2

[천지일보 의성=원민음 기자] 경북 의성군이 지난 1일 의성문화회관에서 민선7기 취임 2주년 기념 및 시상식을 열고 응원과 다짐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를 고려해 인원을 최소화하고 생활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공무원과 군민 등 450여명이 참석해 직원들의 하고 싶은 말 등을 담은 우리들의 목소리 영상도 상영됐다.

이어 임주승 부군수가 대구·경북의 최대 현안사업인 ‘통합신공항 이전 추진상황’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서 노조위원장은 김주수 군수에게 ‘열심히 뛰어달라는 의미’를 담은 취임 2주년 기념 선물로 구두를 전달했다.

이어 모든 직원이 참여하는 카드섹션 행사를 통해 지난 2년간의 노고를 서로 다독이고 남은 2년도 파이팅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운현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의 ‘독립운동가 백범 김구의 공인(公人)의식’ 특강이 이어져 공직자로서의 마음을 다시금 다잡는 좋은 기회가 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은 통합신공항 이전과 함께 군민들의 일상이 달라지도록 이웃사촌 청년시범 마을, 의성형 복지 모델 등 많은 사업들은 원활하게 진행 하겠다”며 “군민 행복이라는 목표를 위해 민선7기 남은 2년도 군정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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