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돈 시장이 에어컨 사업으로 현장을 방문해 점검하고 있다. (제공: 의왕시) ⓒ천지일보 2020.7.2
김상돈 의왕시장이 2일 저소득층 에어컨 지원 사업인 ‘신(新)바람 사업’ 설치 가정을 직접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 의왕시) ⓒ천지일보 2020.7.2

에어컨 설치 돕고 담소 나눠

[천지일보 의왕=이성애 기자] 김상돈 의왕시장이 2일 저소득층 에어컨 지원 사업인 ‘신(新)바람 사업’ 설치 가정을 직접 방문해 현장을 살폈다.

신(新)바람 사업은 지난달 18일 의왕시, 의왕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캐리어중앙공조가 협약해 저소득 주거취약계층에 에어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김상돈 시장은 다문화가족 A씨 자택을 방문해 에어컨 설치를 돕고, 가족들과 함께 에어컨을 작동해보며 담소를 나눴다.

A씨는 “코로나19로 외출도 어렵고 이른 무더위로 아이들과 생활하는 게 힘들었는데, 에어컨을 지원해줘서 올 여름은 시원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이런 행운을 선물해준 의왕시와 후원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후원을 해주신 ㈜캐리어중앙공조와 매달 1004나눔에 참여해주시는 기부자들께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나눔을 통해 보다 따뜻한 의왕을 만들어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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