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자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충북대학교) ⓒ천지일보 2020.7.2
수상자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충북대학교) ⓒ천지일보 2020.7.2

[천지일보 충북=박주환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 창업보육센터가 지난달 30일 충북지방 중소벤처 기업청에서 주관하는 ‘2020년 상반기 충북 중소기업인 시상식’에서 우수 입주기업 3개 사가 3개 부문에서 각각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충북중기청은 지난 1999년부터 기술이 뛰어나고 경영능력이 우수하여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중소기업에 ▲우수 중소기업인상 ▲모범 여성기업인상 ▲유망 창업기업인상 ▲유망 수출기업인상을 포상하고 있다.

수상기업 및 대표는 ▲우수기업인상 (주)네오세미텍 김선각 대표 ▲모범여성기업인상 플랜A컴퍼니 문희선 대표 ▲유망수출기업인상 ㈜올담 최병진 대표 등이다.

우수기업인상을 수상한 ㈜네오세미텍은 반도체 장비와 반도체 부품을 만드는 전문회사로서, 2014년 창업 이후 꾸준한 매출 성장을 이루며 기술혁신을 통한 경쟁력 확보로 2018년 대비 2019년 매출액이 400%가 넘는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모범여성기업인상을 수상한 플랜A컴퍼니는 여성 근로자의 경력단절에 대비해 자율근무제를 돌입해 근로자의 복지에 힘쓰고 각종 사회 봉사활동에 참여해 후원활동을 펼쳤다.

유망 수출기업인상을 수상한 ㈜올담은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수출실적 5만 달러를 달성했고, 6월 및 7월에 3만 달러 신규 선적 예정이다.

한편 충북대 BI(창업보육센터)는 지난 2000년 중소기업청 창업보육센터 지원 사업에 선정돼 (예비)창업자 육성을 위해 교육지원, 전문가 멘토링, 전문기관 자금연계, 투자유치 및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 등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창업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BI센터는 중기부 및 충청북도 경영평가에서 2009년에 최초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2020년도 현재 누적 10번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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