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제공: 수원문화재단) ⓒ천지일보 2020.7.2
수원문화재단. (제공: 수원문화재단) ⓒ천지일보 2020.7.2

어린이도서관 3개소서 신청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 어린이도서관 3개소가 18개월 미만 영유아와 그 양육자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책꾸러미 택배 서비스’를 연말까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북스타트는 지역사회에 태어나는 아이가 부모가 처한 환경과 상관없이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유도하는 지역사회 독서문화 운동이다.

어린이도서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전면 휴관함에 따라 도서관 방문을 못 하는 영유아와 부모를 위해 도서관 서비스를 기획했다.

책꾸러미 수령 신청은 수원시 3개 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각 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수원문화재단 책문화부장은 “이번 택배 서비스를 통해 모두가 힘들어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자녀에게 책을 읽어주는 소통을 함으로써 마음의 위안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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